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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근우 기자의 글. 오랜만에 본다. 경향신문에 계셨구나. "대체 무엇을 했어야 아이가 엇나가지 않을 수 있었는지 도무지 알 수 없지만 그럼에도 맨다의 말처럼 “우리가 뭔가를 했어야 했다는 걸 받아들이는” 것. 누구도 세상을 이렇게 만들고 싶진 않았다. 하지만 그렇게 됐다. 우선은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는 중인지 이해하는 게 먼저다. 이해하기 쉽게 오리고 이어 붙일 수 없는 길고 지루한 원테이크의 현실 속에서." 여전히 글이 좋다. www.khan.co.kr/article/2025...
May 9, 2025, 10:18 P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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